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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AI, 모건스탠리 출신 앤서니 암스트롱 CFO 영입…머스크 AI 사업 본격 가속화

전문가: 엑스AI가 모건스탠리 출신 앤서니 암스트롱을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습니다. 특히 그는 트위터 인수 당시 머스크의 자문을 맡았던 인재라 더 주목받고 있어요.

진행자: 엑스AI와 X(구 트위터)의 재무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번 인사가 의미하는 게 뭘까요?

전문가: 머스크의 AI 생태계 통합이 본격화된다는 신호입니다. 암스트롱은 기존 CFO 마이크 리베라토레가 7월 사퇴한 후 공석이었던 자리를 메우며, 최근 잇따른 간부 이탈 사태를 수습하는 역할도 맡게 됐어요. 8월에는 로버트 키일 법무책임자와 라구 라오 수석 변호사가 떠났고, 공동창업자인 이고르 바부쉬킨도 AI 안전 연구 벤처창업을 위해 나섰죠.

진행자: 주식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전문가: 1차 수혜주로는 테슬라(TSLA)가 눈에 띕니다. 엑스AI의 재무 안정화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직결되니까요. 2차 영향으로는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엔비디아(NVDA)와 AMD(AMD), 클라우드 인프라를 담당하는 오라클(ORCL)까지 주목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자로서 관심을 받고 있죠.

진행자: 가상화폐와 테마주는요?

전문가: 엑스AI의 성장은 도지코인(DOGE)과의 연관성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입니다. 국내 테마주로는 AI 개념을 보유한 셀바스AI와 로봇 관련 하이딥, 데이터 중심의 이스트소프트 등이 엑스AI 생태계 확대 시 간접 수혜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진행자: 향후 전망이 궁금합니다.

전문가: 전문 금융인사의 합류로 엑스AI의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경쟁사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비해 출시가 늦어진 그록 모델의 성과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겠죠. 장기적으로는 머스크의 모든 기업을 아우르는 ‘X-테슬라-엑스AI’ 생태계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07/xai-hires-former-morgan-stanley-banker-anthony-armstrong-as-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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