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10년 전 대학생들이 서브우퍼로 불을 끄는 실험을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이제 스타트업 Sonic Fire Tech가 실제 상용화에 성공했대요. 35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Khosla Ventures와 Third Sphere가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인가요?
전문가: 가청 주파수 대신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20Hz 미만)를 이용해 불을 끄는 시스템이에요. 자동차 엔진처럼 작동하는 피스톤을 이용해 소리를 생성하고, 지붕과 처마에 설치된 덕트를 통해 초음파를 분사합니다. 센서가 불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하죠.
진행자: 기존 소화 시스템과 비교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전문가: 첫째, 물이 필요 없어 산불 지역에서 큰 장점입니다. 둘째, 가정용 시스템이 500와트만 소비해 에너지 효율적이에요. 정전 시에는 납축전지로도 작동 가능합니다.
관련 기업 주식 동향:
– 1차 관련 : Sonic Fire Tech는 비상장사이지만, 투자사인 Khosla Ventures(연금펀드)와 Third Sphere(벤처캐피탈)의 투자 포트폴리오 관심 필요
– 2차 연결 : 협력사인 PG&E(미국 전력회사)와 Southern California Edison의 주시 필요. 산불 방어 기술 도입으로 장기적 안정성 기대
테마주 및 가상화폐:
– 국내 테마주 : 화재 안전 관련 KOSPI 화재방지(039010), 유니드(014830) 관심
– 해외 주식 : 화재 감지 시스템 선두주자 Carrier Global(CARR), Johnson Controls(JCI) 모니터링 가치
– 가상화폐 : Wildfire Token(WILD) 등 재난 관련 토큰 단기 관심도 상승 가능
진행자: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문가: 미국에서만 산불로 연간 4,240억 달러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시장 잠재력이 큽니다. 보험사들과의 협력이 성사되면 주택용 시장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아직 25피트(약 7.6m) 수준의 효과 범위가 확대되어야 하고, 스프링클러 대체 인증을 받아야 본격 상용화가 가능할 겁니다.
전문가: 맞아요. 기술 검증이 더 필요하지만, 화재 안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이 될 수 있겠네요.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14/inaudible-sound-might-be-the-next-frontier-in-wildfire-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