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출장 관리 플랫폼 Navan(구 TripActions)이 IPO를 강행했습니다. 특별 규정을 활용해 SEC 심사 없이 20일 후 자동 승인을 받는 전략인데요, 이게 실리콘밸리 IPO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요?
진행자: 정부 기관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어떻게 IPO가 가능한 건가요?
전문가: SEC에 ‘자동 유효화’ 규정이 있거든요. 셧다운期間 기업이 주식 수와 가격 범위 같은 핵심 정보를 제출하면 20일 후 자동으로 서류가 효력을 인정받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이후에 SEC 직원이 질의를 하거나 수정을 요구할 수는 있어요.
진행자: 그럼 다른 IPO 예정 기업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셈이군요. 주식 시장 반응이 궁금합니다.
전문가: Navan의 1차 투자사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와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 주식이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a16z는 웹3.0과 메타버스 투자로 유명한데, 이번 IPO 성공 여부가他們的 포트폴리오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차 연결사로는 경쟁사인 아메익스 GBT와 SAP 코네커 등 기업 출장 관리 생태계 관련 주식들도 관찰해야 해요.
진행자: 국내 투자자들에게 관련된 소식이 있을까요?
전문가: 네, 한국에서는 여행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간접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해외 출장 수요 회복이 Navan 실적을 견인한다면 국내 B2B 여행 서비스 주식에도 긍정적일 테죠. 가상자산 측면에서는 여행 테마와 연결된 트래블러스(TRAVL, Travellers) 토큰과 여행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고드(AGOD) 토큰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행자: Navan의 실적 현황은 어땠나요?
전문가: 최근 12개월 매출 6억 1300만 달러로 32% 성장했지만, 1억 8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어요. 성장성은 인상적이지만 수익성 개선이 향후 주가 관건이 될 겁니다. 공모가 범위는 24~26달러, 상한가 기준으로 9억 6000만 달러 이상 조달하며 기업가치는 64억 5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전망을 요약해 주신다면?
전문가: 이번 IPO가 성공하면 셧다운期間에도 기술기업들의 상장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다만 SEC의 사후 검토 위험과 적자 폭이 커서 투자 시 실적 개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 출장 시장 회복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Navan과 관련 주식들의 중장기 흐름을 결정할 거예요.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10/navan-plows-ahead-with-ipo-during-shutdown-aims-for-6-45b-val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