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임펄스 스페이스가 2028년부터 연간 6톤 화물을 달에 수송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 스페이스X 추진 책임자 톰 뮐러가 설립한 이 스타트업은 중형 화물 수송 시장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전략이에요.
진행자: 기존 달 탐사 프로그램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전문가: NASA의 상업용 달 화물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소형 착륙선으로는 너무 크고,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이 개발 중인 대형 유인 착륙선으로는 너무 작은 0.5~13톤급 화물을 겨냥했습니다. 로버, 거주 모듈, 발전기 등이 대표적이죠.
진행자: 관련 주식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예상되나요?
전문가: 1차적으로 우주산업 관련주인 로켓랩(RKLB), 버진 갤럭틱(SPCE) 등이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특히 임펄스의 헬리오스 킥 스테이지 개발 성공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되겠죠. 2차적으로는 달 탐사 수요를 활용할 우주 광물 자원 개발 기업들에도 긍정적입니다.
진행자: 국내 주식과 가상화폐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전문가: 국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나 KAI(047810) 같은 우주항공 테마주가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스페이스 관련 토큰인 스타링크(STARL)나 우주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직접적인 연결고리는薄弱한 상황입니다.
진행자: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문가: 2026년 첫 비팅을 앞둔 헬리오스 개발 성공이 관건입니다. 달 경제권이 본격화되면 우주 물류 시장에서 임펄스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수 있지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실행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어요. 성공한다면 우주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겁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14/impulse-space-details-plan-to-deliver-up-to-6-tons-a-year-to-the-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