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에 사는 사람들, 꿈일까? 제프 베이조스의 미래 예측 토크! ##
진행자: 안녕하세요! IT 업계의 뜨거운 소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테크 위크에서 던진 깜짝 발언, 바로 수십 년 안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우주에 살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주 전문가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안녕하세요. 우주 시대의 도래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진행자: 베이조스의 발언, 정말 놀랍지 않나요? 수십 년 안에 수백만 명이 우주에서 산다니, 마치 SF 영화 같기도 하고요. 실제로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전문가: 제프 베이조스가 그냥 하는 말은 아닐 겁니다. 그의 로켓 회사 블루 오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우주 사업에 진심이죠. 그는 사람들이 원해서 우주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지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혹은 우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누가 힘들 일을 다 할까요? 혹시 로봇이?
전문가: 맞습니다. 베이조스는 로봇이 힘든 일을 도맡을 것이라고 했고, 거대한 AI 데이터 센터가 우주를 떠다닐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와 로봇 기술이 우주 거주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뜻이죠.
진행자: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이 떠오르는데요. 두 거물, 경쟁하는 걸까요?
전문가: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미 수년 전부터 화성에 인류가 거주할 것이라고 예측해왔고, 2050년까지 백만 명이 화성에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조스의 발언은 이러한 머스크의 비전에 대한 일종의 응답이나, 혹은 더 나아가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두 사람만이 아는 미래가 있는 건지도 모르죠.
진행자: 하하, Zillow로 집값만 확인하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네요. 베이조스는 AI 투자 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요?
전문가: 네, 그는 AI 투자 붐을 돈벌이를 위한 거품이 아닌, 산업 자체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좋은 거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I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줄 긍정적인 변화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정말 흥미로운 발언들입니다. 이런 미래가 현실화된다면, 어떤 회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까요?
전문가: 우선 직접적으로는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당연히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입니다. 위성 발사, 우주 정거장 건설, 우주선 개발 등 모든 것이 블루 오리진의 사업 모델과 직결됩니다. 다만 비상장 회사라 주식 거래는 어렵습니다.
진행자: 그럼 상장된 회사 중에서는요?
전문가: 스페이스X의 모회사인 테슬라(Tesla)를 빼놓을 수 없죠.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과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은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변동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주 탐사 및 거주 관련 기술 발전과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 또한, 우주에서의 통신 및 데이터 전송은 필수적입니다.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와 같은 위성 인터넷 사업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타링크는 현재 직접적인 상장 회사는 아니지만, 향후 IPO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2차로 연결되는 회사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전문가: 우주 거주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주 환경에 적합한 신소재 개발이나 로봇 기술, 그리고 AI 기술이 중요하겠죠.
전문가: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이나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같은 전통적인 방산업체들은 우주 관련 사업에 이미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성, 우주선 부품, 발사체 기술 등을 제공하며 우주 사업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문가: 또한, 우주에서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나 자원 채굴과 관련된 기술 기업들도 중요해질 겁니다. 예를 들어, 매드 메디슨(Made Madison)과 같은 기업은 우주용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우주 거주지 건설이나 부품 생산에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진행자: 혹시 관련 가상화폐도 있을까요?
전문가: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우주 관련 테마는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솔라나(Solana) 기반의 프로젝트 중 우주 탐사나 자원 채굴과 연관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트로누트(AstroNaut) 같은 프로젝트는 우주 탐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국내외 테마 주식으로는 어떤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전문가: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같은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위성, 발사체, 우주 부품 등을 개발하며 우주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해외에서는 앞서 언급한 테슬라(TSLA) 외에도, 위성 통신 분야의 인텔샛(Intelsat)이나 우주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기업들도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 관광이나 우주 호텔 건설과 관련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등장한다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 제프 베이조스의 발언을 시작으로 우주 시대의 가능성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 기회까지 짚어보았습니다. 전문가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전문가: 감사합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03/bezos-predicts-that-millions-will-live-in-space-kind-of-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