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스마트링 강자 오우라, 9000억 투자 유치…시가총액 11조원 돌파

전문가: 핀란드 헬스테크 기업 오우라가 피델리티를 주도로 9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는 약 11조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배 이상 급등했는데요.

진행자: 와, 스마트링 시장에서 오우라의 위치가 이렇게 강력했나요?

전문가: 네, 작년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오우라는 스마트링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50만 개 이상의 링을 판매했고, 2024년 매출은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어요. 올해는 1조 원 매출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진행자: 이렇게 큰 성장 배경이 뭘까요?

전문가: 첫째, 20대 초반 여성 사용자 급증 등 데모그래픽 확장이 두드러집니다. 둘째, 최근 출시한 오우라 링 4와 세라믹 버전, 건강 패널 기능 등 제품 다양화가 주효했죠. 특히 99달러에 제공하는 혈액 검사 서비스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진행자: 관련 주식과 가상화폐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전문가: 1차적으로 삼성전자(005930)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링으로 오우라와 경쟁하는 입장이죠. 2차적으로는 헬스테크 관련 SK바이오팜(302440), 휴림로봇(090710) 등 국내 테마주와 미국 내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DGX) 같은 검사 기업도 관심받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메디블록(MED) 등 헬스케어 토큰이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행자: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문가: 오우라가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와 협력하며 AI 헬스 플랫폼으로 성장 중입니다. 후오, 울트라휴먼 등 경쟁사들과의 기술 경쟁이 가속화될 테니, 관련 산업 전체에 innovation 파장이 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14/smart-ring-maker-oura-raises-900m-from-fidelit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