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이번 주는 기업용 AI 계약이 쏟아진 중요한 주였습니다. 젠데스크는 고객 문의의 80%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발표했고, 앤트로픽은 IBM과 델로이트와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구글도 새로운 비즈니스용 AI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진행자: 하지만 델로이트의 발표와 동시에 호주 고용노동부가 AI 생성 환각(hallucination)이 포함된 보고서 문제로 환불을 요구한 건 아이러니하네요.
전문가: 맞습니다. 이는 AI 모델이 아직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죠. 하지만 기업들은 소비자 시장보다 기업용 AI에서 더 빠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차 수혜주로 젠데스크(ZEN), IBM(IBM), 델로이트 관련주를 주목해야 합니다.
진행자: 2차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사인 아마존(AMZN) AWS,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저, 구글(GOOGL) 클라우드가 간접 수혜를 볼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삼성SDS, LG CNS 같은 SI 기업들이 기업용 AI 도입 과정에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진행자: 테마주와 가상화폐는요?
전문가: AI 에이전트 테마로 한국에서는 AI 반도체 관련 SK하이닉스, DB하이텍이, 그리고 AI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AI 연산에 사용되는 FET(페치.ai)와 AGIX(싱귤래리티넷)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진행자: 투자 전망은 어떻습니까?
전문가: 단기적으로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지만, 델로이트 사례처럼 AI 과도기적 한계가 나타날 경우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승자될 것입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11/ready-or-not-enterprises-are-betting-o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