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구글이 인도에서 Search Live 서비스를 영어와 힌디어로 출시했어요. AI 모드도 7개 인도 현지 언어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AI 경쟁의 핵심 전장으로 인도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Search Live가 정확히 어떤 서비스인가요?
전문가: 휴대폰 카메라로 주변 사물을 비추면 실시간으로 AI가 설명해주는 대화형 검색이에요. 미국에 이어 인도가 두 번째 론칭 국가인 만큼, 구글이 인도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진행자: 왜 하필 인도인가요?
전문가: 인도 사용자들이 음성·영상 검색에서 이미 글로벌 최대 사용층을 형성하고 있어요. 특히 지미니 나노 바나나 모델의 성장을 주도한 조기 수용자들이 많아, 다양한 영상 콘텍스트 데이터를 수집하기 최적의 환경이죠.
진행자: 관련 주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전문가: 1차적으로 알파벳(GOOGL) 주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전망이에요. 인도 시장 선점으로 구글의 AI 검색 수익화 가속화가 기대됩니다. 2차적으로는 인도 현지 통신사인 바르티 에어텔과 JIO, 그리고 AI 칩을 공급하는 엔비디아(NVDA)도 주목받고 있어요.
진행자: 국내 테마주는요?
전문가: AI 번역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 현지 언어 지원 확대와 맞물려 다국어 AI 플랫폼을 가진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진행자: 가상화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전문가: AI와 검색 분야를 결합한 프로젝트들이 주목받으면서, 오션 프로토콜(OCEAN)과 그래프(GRT) 같은 데이터 토큰들이 상승 모멘텀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단기 변동성은 주의해야 해요.
진행자: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 구글이 35개 이상 신규 언어와 40개 국가로 AI 모드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AI 검색 시장의 표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AI 검색이 웹사이트 트래픽을 감소시킨다는 논란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어요.
원본 기사 링크: https://techcrunch.com/2025/10/08/googles-search-live-comes-to-india-ai-mode-gets-more-languages/